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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예배 | 019 요한복음 – 본문 : 요한복음 3장 14-15절

by 로빈 posted Nov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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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로빈

아침예배 | 019 요한복음 본문 : 요한복음 314-15

 

요한복음 3장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려야 하리니

15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율법과 종교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성령님에 의한 새로운 탄생의 구원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면서, 모세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주고 계십니다. 바로 모세가 광야에서 놋 뱀의 형상을 만들어 들어 올린 것같이, 바로 그렇게 주님께서 반드시 들려 올려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들어 올린 놋 뱀은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주는 효과가 있었는데, 그 일이 있었던 이유는 바로 예수님을 미리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길을 가면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불평하였습니다. 한 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광야에서 불 뱀을 보내셨습니다. 뱀이란 성경에서 사탄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바로 그들에게 죄와 심판과 저주의 상징으로 불 뱀들을 보내셨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불 뱀에 물렸고,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불 뱀의 형상을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매달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누구든지 그 놋 뱀을 쳐다보기만 하면 살 것이라는 소식이 전파되었고, 정말 누구든지 그 놋 뱀을 쳐다보기만 하면 살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찾지는 않겠지만, 고린도후서 521절 말씀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성경은 예수님께서는 죄를 알지도 못한 분이셨으나, 그분이 죄 자체가 되셔서 우리 대신 하나님의 심판을 담당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뱀의 형상이 되셔서, 놋 뱀이 되셔서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나무 위에 높이 달리신 것입니다.

 

14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려야 하리니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사람의 아들이라고 표현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지만, 그분이야말로 온 우주에서 유일한 신이시지만, 그분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되시고, 사람의 대표가 되셔서 모든 사람의 죄를 책임지고 담당하는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그분은 죄를 지은 것이 없지만,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그분은 잘못한 것이 없지만, 우리의 더럽고 추한 죄를 대신 책임지셨습니다. 그분은 결코 손해 볼 것이 없었지만, 모든 부당하고 억울한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기꺼이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죽기 위하여 오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방법을 알려주고 계시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 자신의 죽음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해 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민수기에 나오는 이야기, 모세가 광야에서 들어 올렸던 놋 뱀 이야기 알지? 그 놋 뱀이 가르쳐주는 것이 바로 나야. 내가 그렇게 십자가에서 높이 들어 올려 지게 될 거야. 누구든지 놋 뱀을 쳐다보기만 하면 살았지?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나를 믿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야.” 지금 예수님께서는 구약 율법 박사인 니고데모에게 구약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자기 자신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주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하나님께서 누구든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다 구원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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