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A아침예배

아침예배 | 021 요한복음 – 본문 : 요한복음 3장 17-18절

by 로빈 posted Nov 0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글쓴이 로빈

아침예배 | 021 요한복음 본문 : 요한복음 317-18

 

요한복음 3장

17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아니하거니와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이미 정죄를 받았느니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세상을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정죄란 죄가 있다고 판결을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정죄란 죄에 대하여 비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들 가운데 보내신 것은 사람들을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라, 바로 그분을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정죄를 받기에 마땅합니다. 우리들 역시도 정죄를 받기에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누군가 우리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고, 죄가 있다고 판결을 내리며, 죄에 대하여 비난할 때, 우리는 결코 억울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때, “다만, 아멘. 그렇습니다.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하고 정직하게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향해 당신은 거짓말쟁이야, 당신은 욕심쟁이야, 당신은 이기적인 사람이야, 당신은 교만한 사람이야.”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솔직히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분이 나쁠지라도 우리가 지옥에 떨어지기에 마땅한 죄인들이라는 그 사실 자체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에게 비난을 받을 때, 우리는 받아칠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당신은 그렇게 의로워? 당신은 그렇게 정직해? 당신은 그렇게 겸손해?”라고 묻는다면, 아마 우리를 비난했던 사람도 솔직히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면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이야말로 세상 모든 사람을 정죄하고 비난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분이십니다. 우리가 만약 당신은 그렇게 의롭습니까?”라고 묻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렇다.”라고 대답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바로 그러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온 세상 모든 사람을 정죄할 자격이 있는 유일한 분께서, 그 모든 정죄를 대신 받고, 짊어지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충격적이고, 이것보다 놀라운 이야기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17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아니하거니와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이미 정죄를 받았느니라.

 

이제 주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정죄를 대신 받으시고, 온 세상을 향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분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온 세상이 지옥의 정죄와 심판에 해당되었었는데, 예수님께서 그 모든 정죄를 대신 받으셔서, 온 세상을 위한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 세상에서 정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딱 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열어놓으신 구원의 문, 구원의 길을 거절하는 것뿐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이나, 그분의 이름을 믿지 않는다면, 그는 이미 정죄를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하나님을 오늘도 깊이 묵상하며, 그분과 동행하기 원합니다!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