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세부항목

만인제사장(고후 5:15)/로빈

2001.10.17.수 갈보리침례교회 수요기도회 설교
이승선(19세)

제목 : 만인제사장
본문 :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자기들을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고후 5:15)

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후서 5장 15절 말씀입니다. 다 찾으셨으면 제가 읽겠습니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자기들을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저는 ‘만인제사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기 원합니다. 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그분께서”라는 단어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누구입니까?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온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분은 또한 심판자이십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선한 자에게 보상하고 악한 자에게 징벌하시는 하나님! 그분은 바로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십니다. 그분은 온 우주만물을 친히 만드셨고 능력의 말씀으로 붙들고 계시며 운행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와 같이 기쁨과 슬픔, 가엾음과 분노를 느끼시는 인격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어떤 사람이 금붕어를 기르기 위하여 어항에 돌과 흙, 물풀과 물레방아 그리고 물을 준비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시기 위하여 지구를 만드시고 하늘의 태양과 달과 별들, 산과 들, 풀과 나무들, 모든 동식물들을 준비하셨습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교제하기 원하셨고 사랑을 나누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다 아시는 것처럼 인간은 하나님 앞에 범죄 하였고 그분의 사랑과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이미 말씀드렸지만 그분은 우리와 같이 기쁨과 슬픔, 가엾음과 분노를 느끼시는 인격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온 우주를 다 제거해 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다시 만드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분의 선택을 한번 주목해 보십시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누구입니까?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십니다. 스스로 자족하시며 홀로 지혜로우시며 영광가운데 거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과 저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것을 내게서 빼앗지 아니하며 내가 스스로 그것을 버리노라... (요 10:18)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나...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분명히 그분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구원받지는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차별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분을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를 사람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아담을 만드실 때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자유로운 선택의 의지를 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토록 중요한 구원의 문제조차 강제로 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시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으셨나 모든 사람을 강제로, 억지로 구원받게 하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인격이시기 때문입니다.


** 주님을 위하여 사는 문제도 동일함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위하여 사는 문제와도 동일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성경을 많이 알거나 생명이 많이 성장한 특정 그리스도인들만 섬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아니, 섬겨야 합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처음 주님을 영접한 순간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여태까지 나에게 아무도 이 복음을 전해 주지 않았는가?”
“나는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해야겠다.”

여러분 중에도 처음 구원받았을 때 이런 생각을 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믿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내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전달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에서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자기들을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여러분 자신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다고 믿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마땅히 그분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섬기지는 않습니다. 왜입니까? 그들이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위하여 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구원받기 원한다면 구원받을 수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 역시 누구든지 주님을 섬기기 원한다면 섬길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원받는 문제를 강제로 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위하여 살도록 강제로 이끌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인격이시기 때문입니다.


** 삶의 목적
다시 한 번 본문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자기들을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지금 이 땅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을 위하여 살고, 어떤 사람들은 가족들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출세하기 위하여 살며 어떤 사람들은 남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왜 사는 지도 모르고 살고 있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왜 이 땅에 살고 있습니까? 지금 바로 하늘나라에 간다면 죄도 더 이상 안 짓고 실패하거나 넘어지는 일도 없습니다. 다시는 내 옆의 형제자매를 미워하게 되는 일도 없습니다. 모든 성경 지식들을 깨닫게 될 것이며 주님을 대면하여 알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 가면 눈물과 고통과 슬픔이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왜 이 땅에 살고 있습니까?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우리들은 왜 지금 바로 하늘에 가지 않고 이 땅에 살고 있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그 목적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유는 주님을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이끌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단지 실패하지 않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죄를 안 짓고 세상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남아 있는 것입니다.

단지 성경을 공부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 갔을 땐 주님의 모든 뜻을 헤아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들의 의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성경을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라고 말씀한 구절에서도 우리가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섬기기 위하여 말씀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이 땅에 남아있는 것은 단지 교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의 본향에 가면 더욱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온전한 사랑으로 교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제하기 위하여 비행기를 타고 차를 타고 먼 길을 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함께 연합하고 교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단지 누리기 위해서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이끌고 주님을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교제를 통해 공급받고 깨달은 것으로 주님을 섬기는 데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말씀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자기들을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자들입니다. ‘살아 있는 자들’입니다. 성경은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많이 아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준비를 잘 갖춘 자들”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능력이 많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살아 있는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 살아있다면 더 이상 자신들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인의 믿음 생활의 필수요소 - 섬김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섬기지 않을 때 그의 믿음은 흔들리게 됩니다. 목적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섬기는 것을 멈출 때 그의 성장은 멈추게 됩니다. 그의 믿음의 진보는 멈추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가 더 분발해야할 이유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섬길 때 배움이 있고 공급이 있으며 믿음이 견고해 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견고하기 원하십니까? 흔들리지 않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주님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고린도전서 15장 58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을 넘치게 하라.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너희가 아느니라.

사도바울은 사랑하는 형제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굳게 서라! 흔들리지 말라! 항상 주의 일을 넘치게 하라!

이것은 단지 사도바울의 권면일 뿐 아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굳게 서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흔들리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항상 주의 일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굳게 서고 흔들리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바로 항상 주의 일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넘치게 하고 있는 그때 우리는 굳게 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열심히 섬기는 그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견고하기 원하십니까? 주님의 일을 넘치게 하시기 바랍니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말씀과 기도는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섬김’ 또한 참으로 중요한 것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말씀을 아무리 많이 읽고 알고 누렸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끝난다면 그것은 무익한 일입니다. 참으로 깊은 기도로 나아가서 주님과 교제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끝난다면 그것 또한 무익한 일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주님 앞에 판단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단지 얼마나 많은 말씀을 깨달았나 입니까? 단지 얼마나 기도로 주님과 교제했는가 입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우리가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의 몸을 주님께 드려 어떻게 주님을 섬겼는가를 판단 받을 것입니다. 우리의 말씀과 기도는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데에 원동력과 같은 것입니다. 힘을 공급받고 나서 그 힘을 주님 섬기는 데 쓰지 않는다면 그것은 무익한 일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을 섬기기 위해 일어나기 원합니다.


** 만인제사장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제사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영적인 제물을 드리고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모두는 제사장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사역자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주님의 종이요 일꾼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다 같이 베드로전서 2장 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

우리는 모두 살아 있는 돌들이며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건물을 짓는 데는 돌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벽돌 한두 개 가지고는 건물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교회를 건축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는 살아 있는 돌들입니다. 어떤 돌도 죽어있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지체가 주님 앞에서 받은 생명을 가지고 기능을 발휘해야 합니다. 앞에서 섬기는 한 두 명의 형제자매들로는 교회가 온전히 건축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일어나서 섬겨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살아 있는 돌들이며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주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주님! 그분을 위하여 살 수 있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데 주저함이 있으신 형제자매님들이 계시다면 오늘 이 시간 용기를 갖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여러분 각자 각자가 섬기기 원하십니다! 여러분 각자 각자에게 섬길 수 있는 은혜와 기회와 자격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오늘날 일을 잘 처리하는 그리스도인보다 주님 섬기고자하는 갈망이 있는 그리스도인을 찾으십니다. 주님은 오늘날 재능이 많은 그리스도인보다 주님 섬기고자하는 갈망이 있는 그리스도인을 찾으십니다. 서투르고 잘 못할지라도 주님 섬기고자하는 마음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찾고 계십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누가 주의 편에 속하느냐?”고 물었을 때 레위의 아들들이 나아왔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주님이 “누가 주의 편에 속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주여, 참으로 부족하고 어리석은 자이오나 주의 편에 서기 원합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주님을 위하여 분연히 일어나기 원합니다.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일어나기 원합니다. 나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주님을 위하여 우리 자신을 드리기 원합니다.


** 마무리
지금 이슬람 국가들에는 자살테러범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그들이 믿는 알라신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어놓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헌신은 어떠합니까? 오늘날 우리의 자세는 어떠합니까? 주님을 위해 목숨은커녕 1시간도 내어드리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주님의 일이 넘쳐나는 데도 인식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님은 일꾼을 찾으시는데 나태하게 쉬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먼저 우리 모두가 일어나야 합니다. 먼저 우리 교회가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일어나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일어나서 주님을 섬기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일깨워야합니다. 진리를 모르는 자들을 일깨워야 합니다.
다른 그리스도인의 섬김이 없었다면 여러분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의 섬김을 필요로 하는 영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주님의 일은 넘쳐나고 일꾼은 부족합니다. 여러분 이 시간 눈을 들어 주님의 갈망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부담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이 시간도 일꾼을 찾으십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강제로 섬기게 하지 않으십니다. 자원하는 사람의 섬김을 기뻐 받으십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 자신을 주셨습니다. 저 또한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주님을 위해 저 자신을 드리기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우리 자신을 조용히 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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